[아사히신문] 중러 합동훈련 미 전략폭격기 집결 일주변서 늘어나는 군사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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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8-10T09:00:00+09:00

일본 주변에서 최근 미중러를 중심으로 한 군사행동이 늘고 있다.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러일 관계 악화, 북한 핵개발, 대만 유사시를 둘러싼 미중 갈등 등이 배경이다.중일과 미중 간 외교도 계속되고 있지만 큰 긴장 완화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방위성에 따르면 중-러 공군은 6월 6, 7일 일본 주변에서 전투기와 폭격기에 의한 공동비행을 실시했다.양국 국방부 등에 따르면 중-러 해군은 7월 초 상하이 앞바다,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일본해에서 각각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과 러시아 함정들이 7월 말경 미 알래스카 주 알류샨 열도 부근을 항해했다고 전했다.
방위성이 확인한 중러 양군의 공동비행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다카하시 스기오 방위연구소 방위정책연구실장은 러일 우호관계를 중시했던 아베 신조 정권의 정책이 끝났다고 러시아 측이 판단한 것과 중국의 군사력 증대가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미일은 러시아로부터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 있다.러시아는 러일평화조약 체결 협상 중단을 선언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러시아는 지난해 9월 극동지역 등에서 대규모 군사훈련 보스톡(동방) 2022를 실시했다.러시아를 포함해 중국 인도 등 총 15개국이 참가했다.지난 2018년 훈련 때는 일본 측 요청에 따라 실시하지 않았던 북방영토도 이번에는 훈련장에 포함시켰다.
다카하시 씨는 러시아군이 대만 유사시 직접 참전할 가능성은 없지만 일본해 등에서 활발하게 행동하면 미일은 전력의 일부를 할애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북한은 또 중-러 양군의 합동군사훈련 전후인 7월 19일과 24일 각각 일본해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다카하시 씨는 북한이 중-러 양군과 미사일 발사 정보 공유나 군사적 연계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러시아의 쇼이구 국방장관은 7월 말 방북해 김정은 위원장 등과 회담했다.
미군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다.7월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전략핵잠수함 켄터키호가 한국 부산에, 공격형 핵잠수함 아나폴리스호가 한국 제주에 각각 입항했다.한국내에 있는 미국의 「핵우산」에의 불신감을 불식해, 아울러 중러 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이 있다고 보여진다.
미 공군에 따르면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미군이 보유한 B1B, B2, B52 전략폭격기들이 알래스카 엘리멘도르프 공군기지에 집결했다.미 공군이 추진하는 전략개념 민첩한 전력전개(ACE)의 일환이라는 것이다.
타카하시씨는 「중러 양군의 시그널에 대한 반응일 것이다」라고 말하는 한편, 8월 18일로 예정되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동아시아의 안전 보장 전반에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마키노 마나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