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롯데 고지마 카즈야 바꾼 주변의 생각 요시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한 10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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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10-11T06:00: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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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5-0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요시이 마사토 감독이 거는 기대는 줄곧 변함이 없었다.
이기면 2위, 비기고 3위, 지면 4위가 결정되는 올 시즌 최종전.선발을 맡긴 것은, 개막 투수로도 발탁한 코지마 카즈야였다.
긴장 속에서 어떤 피칭을 하느냐는 게 프로 투수.코지마는 괜찮아.
그 생각에 고지마가 7이닝 무실점 호투로 화답했다.
위기에서도 강한 투구를 이어갔다.그것은 요시이 감독에게 엄격하게 요구되어 온 것이었다.
4회 2사 3루에서 궁합이 맞지 않았던 라쿠텐 오타 히카루를 내각 속구로 공격해 헛스윙 삼진으로 만들었다.주자를 냈을 때일수록 팔을 흔들어 3병살을 빼앗아 리드를 지켰다.
승부처에서 마지막에 팀이 이길 수 있었다.더 이상의 일은 없다.
코지마에게는 2년 만의 10승 달성. 그러나 시합 후에 나오는 말은 팀의 승리를 기뻐하는 것뿐이었다.
이날 호투를 이끌어낸 것이 있다.
센다이에는 1군 등록을 벗어난 선수도 몇 명 동행했다.
예를 들어, 컨디션 불량으로부터의 복귀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사키 로키.그런 선수도 있는 가운데, 대역을 맡은 코지마는 이렇게 생각했다.
이런 무대에서 던지고 싶어도 못 던지는 사람도 있다.우연히 만난 기회즐기지 않으면 아깝다.맞으면 멋지지 않아.
우천으로 순연해진 9일 그라운드에서 캐치볼을 하는 동료들의 모습을 보며 혼자 책임질 필요가 없다고 느꼈다고 한다.
이 전원이 오늘 경기를 치르고 있다.다들 그런 마음으로 하고 있다면 나 혼자 긴 이닝을 던질 필요는 없다.든든한 팀원이 있다.
팀의 명운을 쥔 마운드.이날은 맞을 것을 두려워해 마음대로 팔을 흔들지 못하는 부진한 모습은 없었다.
6회 도중 3실점으로 흑성 스타트가 된 개막전.팀이 선두 다툼을 벌이는 가운데 마음껏 투구하지 못해 내게 화가 난 7월.
답답한 마음을 먹고 최종전에선 스스로 최고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는 투구를 했다.
시합의 승패에 관계없이, 코지마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코멘트해 온 요시이 감독의 말도 바뀌었다.
오늘 정말 에이스다운 투구를 해줬다.이대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
경기 종료 후 벤치 멤버들이 그라운드에서 일렬로 서서 환희의 하이파이브가 오가는 가운데 요시이 감독은 고지마의 머리를 강하게 쓰다듬었다.
겨우 기대에 부응해줬구나 하는 거친 축복이었다.(히라타에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