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아프가니스탄, 일주일 만에 3번째 지진 강타
BBC 기사를 번역기로 번역한 포스팅입니다.
원문 기사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www.bbc.co.uk/news/world-asia-67114332
- 작성일 : Sun, 15 Oct 2023 08:17:11 GMT

아프가니스탄 서부지역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대규모 지진으로 1,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지 며칠 만에 새로운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헤라트 시 인근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깊이 6.3km(4마일)에 달했습니다.
지역 보건 당국에 따르면 적어도 한 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또 다른 100명의 사람들이 이 지역 병원에서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아동기구 유니세프는 앞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한 이들의 90% 이상이 여성과 어린이였다고 밝혔습니다.
USGS는 보고서에서 이번 지진의 진원지는 이란 국경과 가까운 아프가니스탄 제3의 도시 헤라트에서 북서쪽으로 30km 떨어진 곳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토요일 발생한 지진은 헤라트에서 약 40km 떨어진 시골 지역인 진다잔을 강타했습니다.
지진을 견디기에는 너무 부서지기 쉬운 집들이 통째로 잔해로 부서진 것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삽과 맨손으로 실종자를 찾았습니다.
그 지진 이후, 많은 주민들이 야외에서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2021년부터 아프가니스탄을 통치하고 있는 탈레반은 많은 사람들이 현재 텐트에 있으며,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한 달 이상은 관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탈레반이 집권한 이후 정부에 직접 제공되는 원조가 중단되면서 경제 위기로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유라시아판과 인도판의 교차점 근처에 놓여 있기 때문에 특히 힌두쿠시 산맥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합니다.
작년 6월, 파크티카 지방은 규모 5.9의 지진으로 1,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