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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신문

[아사히신문] 스페인축구연맹 여자월드컵 우승감독 해임회장 키스 논란

아사히신문 기사를 번역기로 번역한 포스팅입니다.
원문 기사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www.asahi.com/articles/ASR963SQHR96UHBI00Z.html?ref=rss

  • 작성일 : 2023-09-06T11:44:34+09:00

 

스페인축구연맹은 5일 여자월드컵 시상식에서 우승한 스페인 여자 선수의 입술에 키스를 한 루이스 루비아레스 회장의 행위를 사과하고 조직개편의 일환으로 그를 이끌었던 빌다 감독을 해임했다.AP통신과 AFP통신이 전했다.

연맹은 루비아레스 씨의 행위에 대해 조직대표의 전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스페인 축구 스포츠 사회 그리고 축구와 스포츠 전체의 가치관에 심대한 손해를 끼쳤다며 특히 스페인 여자대표팀 선수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해임된 빌다 씨에 대해서는 여자축구의 훌륭한 성장 열쇠라고 치켜세웠지만 해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2015년부터 이 대표팀을 이끈 빌다 씨는 루비아레스 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련의 소동을 둘러싸고 루비아레스씨가 사임을 거부했을 때, 빌다씨가 박수를 친 것이 물의를 일으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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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자대표팀은 8월 20일 월드컵에서 비원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시상식에서 우승 메달을 수여할 때 미드필더 제니퍼 엘모소의 머리를 끌어당겨 입술에 키스한 루비아레스 회장의 행위가 성추행에 해당한다고 국내외적으로 큰 비판을 불러일으켰다.그는 당초 스페인 내 축구연맹 회장직을 사임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25일 열린 연맹 긴급회의에서 사퇴를 거부할 뜻을 밝혔다.키스가 합의 위였다는 등의 주장도 했다.

이에 에르모소 선수는 내 뜻과 달리 나를 존중하지 않고 자행된 행위라며 연맹 측으로부터 루비아레스 씨를 옹호하라는 압력을 받았다는 댓글을 SNS에 올렸다.여자대표 선수들이 루비아레스가 사임할 때까지 국제경기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히며 항의하는 등 소동이 확산되고 있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 루비아레스에 대해 90일간 자격정지 잠정처분을 발표했다.(후지와라노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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