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미 오픈AI, 기업용 ChatGPT 공개 안전면 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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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8-29T11:30:00+09:00

 

미국 신흥기업 오픈AI는 28일 대화형 AI(인공지능) ChatGPT(채팅 GPT)의 기업용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시큐리티나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해, 기업이 사용하기 쉽게 하는 목적이 있다.

새 서비스는 '챗 GPT 엔터프라이즈'. 오픈AI 최신 언어 모델 'GPT4'에 무제한 접속할 수 있으며 처리 속도도 기존 채팅 GPT 유료 버전보다 최대 2배가 된다고 한다.

채팅 GPT 등 최신 AI 기술 활용을 놓고는 기업 측에서 고객과 사내 정보 유출 등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오픈AI는 기업이 가진 데이터나 대화 기록을 AI 훈련에 사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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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에 출자하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는 7월 오픈AI 기술을 탑재한 검색엔진 빙에서 대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서비스 빙챗 엔터프라이즈를 선보여 기업용 채팅 GPT와 경쟁관계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28일 척 슈머 미 의회 상원 원내총무(민주당)가 9월로 예정된 AI 규제 방안을 검토하는 회의에 주요 AI 개발 기업 총수를 초청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참석 예정자에는 기업가 일론 머스크, 마크 주커버그 미국 메타 최고경영자(CEO), 순더 피차이 미국 구글 CEO, 샘 알트먼 오픈AI CEO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샌프란시스코=이가라시다이스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