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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8-02T17:59:19+09:00

2020년 미국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고 획책했다가 연방의회 습격사건을 일으킨 문제로 워싱턴 대배심은 1일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선거를 통한 평화적 권력 승계라는 민주주의 근간을 뒤흔든 사건을 놓고 트럼프 본인의 형사책임이 처음으로 거론된다.
전직 대통령으로서 미국 역사상 처음 기소된 트럼프는 이로써 세 가지 다른 사건으로 기소된 셈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재선을 목표로 한 2020년 11월 대선에서 패했지만 근거 없이 비리를 주장하며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고 관계자들을 압박하는 등 획책을 시도했다.게다가 지지자에게 항의를 호소해 21년 1월에 폭도화한 군중이 연방 의회 의사당을 습격하는 사건으로 이어졌다고 여겨진다.
기소장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복수의 관계자들과 공모해 ▽대선 집계·인증을 방해함으로써 국가를 속인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그것이 집계될 권리를 침해했다는 등 4개의 혐의를 받았다.
법무부에 임명된 스미스 특별검사는 바이든 행정부로의 평화적 권력 이행을 방해한 일련의 행위를 대상으로 트럼프 측근들로부터 증언을 수집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 왔다.
1일 저녁 기자회견에서 스미스 씨는 미국 정부의 근본적인 기능을 방해하려는 피고인의 거짓말로 의사당 습격사건이 불붙었다.법정에서 증거가 검증되고 시민 배심원들이 판단할 수 있도록 신속한 재판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20년 대선에는 비리가 있었고 그렇지 않았다면 스스로 당선됐을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앞으로도 기소 내용을 부인하며 검찰과 정면 대결할 태세다.
2024년 대선 유력 후보인 트럼프는 기소가 선거 방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복수의 형사재판을 앞두고 공화당 내 후보자 지명 경쟁에 나서는 전대미문의 전개다.
기소에 대해 트럼프 캠프는 1일 트럼프 당선인은 많은 우수한 변호사의 조언을 받으며 항상 법과 헌법을 따라왔다.불명예스럽고 전례 없는 정치적 표적이 돼도 굴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냈다.
트럼프는 3일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에 출두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3월 불륜 입막음료 지불을 둘러싼 허위기재 혐의로 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처음 기소됐다.첫 공판은 2024년 3월로 예정돼 있다.
또 백악관에서 기밀문서를 빼낸 사건도 6월 기소돼 7월 추가 기소됐다.첫 공판은 2024년 5월로 예정돼 있다.
의회 습격사건을 둘러싸고 직접 관여한 트럼프 지지자 등 1천명 이상이 소추됐지만 트럼프의 형사책임이 추궁당하는 것은 처음이다.미 하원은 21년, 습격을 선동했다고 해서 트럼프씨를 탄핵소추했지만, 공화당의 반대로 무죄 평결에 끝나고 있다.(워싱턴=타카노 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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