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기사를 번역기로 번역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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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08-23T22:00:00+09:00

(23일 제105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기념대회 결승) 가나가와 게이오 8-2 미야기 센다이 이쿠에이)
6월 17일 오키나와 대회 1회전에서 연합팀 미야코 공 미야코 종합미네가 8-3으로 오키나와 공을 꺾었다.
미야코공 미야코 종합실의 2학년 우완 미야자토 다이야가 최고 속도 144km의 직구를 축으로 완투했다.오키나와는 9회에 1점을 내줬지만 추격은 미치지 못했다.
이것이 105회 대회 개막전이었다.그로부터 두 달 남짓.사상 7번째가 되는 대회 연패까지 앞으로 한 걸음 남은 센다이 이쿠히데를 포함해 올여름에도 3천개가 넘는 팀이 패했다.
선발 패자 야마나시 학원, 준우승 호토쿠 학원(효고)도 여름 고시엔에 닿지 않았다.2년 전 전국 챔피언 치벤 와카야마는 와카야마 대회 첫 경기에서 자취를 감쪽같이 보기
한편, 6개교가 봄여름 내내 첫 고시엔 출장을 완수했다.105회의 역사를 거듭해 다시 첫 출전교가 태어난다.
이것이 일본의 고교 야구다.
10여 년 전 한국 고교야구를 취재했다.아마추어 야구를 아우르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야구부가 있는 학교는 당시 50여 곳(현재 95곳)이었다.
일본과의 큰 차이는 거의 모든 부원이 프로를 지향하는 엘리트 스포츠라는 점이다.
협회의 담당자는 「일본의 고교 야구, 고시엔 같은 모델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엘리트 스포츠 그대로라면 좌절한 선수는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사회에서 밀려날 우려가 있다는 점, 간극이 작으면 경기 수준을 높게 유지할 수 없다는 점 등을 걱정했다.
한국 대표팀은 일본 대표 사무라이 재팬이 연패한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다가 올 3월 제5회 대회에서는 3회 연속 예선 라운드 탈락.3개 대회 만에 세계 1위를 차지한 사무라이 재팬과는 대조적이었다.
그런 일본 대표팀을 감독으로 이끈 구리야마 히데키(62) 씨는 이번 대회 시구를 맡은 뒤 말했다.
고교야구는 일본 야구의 근간이라고.
프로등의 높은 레벨을 목표로 하는 선수, 동료와 즐겁게 플레이하고 싶은 선수, 그것을 지지하는 매니저…….
경기 수준과 역할에 관계없이 많은 고교생이 참여하는 저변의 넓이야말로 일본 고교야구의 최대 강점이 아닐까.
이번 대회 1회전에서 백스크린 홈런을 터뜨리는 등 4강에 오른 가미무라 학원(가고시마)을 이끌었던 주장 이마오카 아유무는 중학교 때 팀에서 5번째 투수였다고 한다.
설마 고시엔에서 홈런을 칠 수 있는 선수가 되다니.포기하지 않고 해 오길 잘했다며 자신에게 놀라고 있었다.
쇼코학원(후쿠시마)에서는 타격 투수였던 유아사 교키(한신) 등 WBC에서 활약한 선수 중에도 고교 졸업 이후 꽃핀 선수가 있다.저변이 좁은 엘리트 스포츠에서는 이런 선수가 나오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아사히신문사는 기타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뻗어나가는 49개 지방대회를 예선이라고 표현하지 않는다.
지방대회 1회전부터 이날 고시엔에서 열린 결승전까지 똑같이 값진 '1경기'다.
지지 않고 여름을 달려간 게이오에게는 물론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편 억울한 눈물을 흘린 3485팀의 존재도 어김없이 일본 야구를 지탱하는 큰 힘이다.(야마구치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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