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기사를 번역기로 번역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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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ahi.com/articles/ASRC24VF5RB0OXIE02B.html?ref=rss
- 작성일 : 2023-11-03T12:00:00+09:00
열전을 벌이고 있는 오릭스와 한신의 일본시리즈는 간사이 더비로도 불린다.
여기서 말하는 더비는 영국의 도시 더비에서 축구의 기원이 되는 경기가 교회구를 양분하여 다투어진 역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현대에도 유럽 축구리그 등에서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팀끼리의 대전을 더비 매치라고 부르는 길들이기로 연결된다.
그러나 이번 일본시리즈에 대해 다카하시 히데사토 나라교육대 교수(스포츠사회학)는 세계에서 주류 더비매치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지적한다.
타카하시 교수에 의하면, 유럽등의 더비 매치에서는, 클럽이 같은 지방에 있어도 팬층이 도시나 에리어에 의해서 나뉘어져 있는 경우가 많아, 서포터도 서로 대항심을 드러내는 전통이 있다.한편 이번 일본시리즈에서는 한신은 센트럴리그 유일의 칸사이 구단으로서 효고현 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오릭스는 구단 양도나 이전을 통해 지역색이 옅어진 바 있어 양 팀 모두 칸사이 일원에서 폭넓게 지지되고 있어 팬들에게 있어서 「칸사이」를 넘거나 세분화하거나 하는 에리어 아이덴티티는 갖기 어렵다」라고 지적한다.
그동안의 경기를 통해 팬들끼리 적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느낌은 받지 않는다.지역적 대립축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축제로서의 더비 매치를 순수하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올 한해를 계기로 팬들이 서로의 팀에 관심이 깊어졌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모은다.
고조되고 있는 것은 칸사이에 한정된다는 소리도 있었지만, 타카하시 교수는 「다른 지역에 하나의 본연의 자세를 나타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본다.
과거 유한이나 언론이 만들어낸 대항축으로 팬들이 적대감을 불러일으키면서 프로야구가 번성했던 역사도 있었지만 이번에 뚜렷한 대항축 없이도 플레이나 승패만으로 지역이 달아오를 수 있다.서로 경쟁하지만 융화나 우호를 가져온다고 하는, 본래가 평화적인 스포츠의 본연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지적한다.(나가타 도요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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