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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BBC] 네타냐후, 미국의 팔레스타인 국가 추진 공개 거부

BBC 기사를 번역기로 번역한 포스팅입니다.
원문 기사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www.bbc.co.uk/news/world-middle-east-68025945

  • 작성자 : Mark Lowen , Jerusalem
  • 작성일 : Thu, 18 Jan 2024 21:22:15 GMT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가자지구 분쟁이 일단 종식되면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반대한다는 뜻을 미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전적인 네타냐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하마스의 파괴와 남은 이스라엘 인질들의 귀환이라는 가자 공격을 "완전히 승리할 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수개월이 더 걸릴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에 따르면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인 2만 5천 명이 사망하고, 이 지역 인구의 85%가 난민이 된 가운데, 이스라엘은 공세를 억제하고 지속 가능한 종전을 위한 의미 있는 회담에 참여해야 한다는 강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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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포함한 이스라엘의 동맹국들과 많은 적국들은 미래의 팔레스타인 국가가 이스라엘 국가와 나란히 앉게 되는 오랜 휴면 상태의 "2국가 해법"의 부활을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에 따르면, 그의 의도는 정반대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을 보면, 그의 의도는 정반대인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쪽의 모든 땅에 대한 보안 통제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미래 팔레스타인 국가의 영토를 포함할 것입니다.

"이것은 필요한 조건이며, 그것은 (팔레스타인) 주권에 대한 생각과 상충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우리의 미국 친구들에게 이 진실을 말하고, 또한 이스라엘의 안전을 해치는 현실을 우리에게 강요하려는 시도를 멈추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에 반대하는 정치 경력의 상당 부분을 보내면서, 팔레스타인의 국가 지위가 확립되는 것을 막았다고 자랑해왔기 때문에, 그의 최근 발언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미국의 외교적 압박에 대한 바로 그 공개적인 반박과 현 군사 노선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는 이스라엘의 서방 동맹국들과의 격차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마스 무장괴한들이 이스라엘인 1,300여명을 살해하고 240여명을 인질로 잡은 10월 7일 테러 이후 미국은 자국의 방어권을 지지해왔습니다.

그러나 가자지구의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공포의 현장이 광범위해짐에 따라 서방 정부들은 이스라엘의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백악관은 이스라엘의 군사정책에 영향을 미치려고 여러 차례 노력해 왔습니다. 즉, 공습보다는 정밀유도무기를 사용할 것을 촉구하고, 지상공격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분쟁 후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역할을 포함한 두 국가의 해결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조언은 종종 귀를 막아버리거나 노골적인 거절에 부딪히기도 했습니다.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방문하는 동안 공개적으로 그렇게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결국 바이든 행정부가 이스라엘을 전면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보이는 데 대한 불만을 일부 미국 내부에서 굳히고, 중동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조건으로 내걸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네타냐후 총리의 최근 발언에 대해 "정부는 2개 국가 해법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가자를 재점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총리의 발언은 그의 지지 기반이 줄어들고 있는 것과 그의 정부를 지지하는 극우 장관들을 기쁘게 할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전쟁으로 인한 인명피해로 인해 국내외에서 점점 더 공포에 떨고 있는 사람들을 실망시킬 것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이스라엘 국민들은 그가 하마스를 파괴하려는 잠재적으로 불가능한 목표보다 남은 인질들을 본국으로 데려오는 것을 우선시 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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