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신문] 러, 미러 이중국적 여성 구속 우크라이나 지원 '국가반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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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2-20T20:01:08+09:00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20일 우크라이나군에 자금지원을 한 혐의로 러시아와 미국의 이중국적 여성(33)을 구속했다.러시아의 안전 보장에 반한다고 해서 국가 반역죄로 수사한다고 한다.미국이 반발할 가능성이 있다.

FSB에 의하면, 여성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거주로, 러시아 중부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구속되었다.침공이 시작된 2022년 2월부터 우크라이나 조직을 위해 자금을 모아 송금.FSB는 탄약과 무기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미국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활동에 여러 차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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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카테린부르크에서는 지난해 3월 국가기밀을 수집한 혐의로 에번 게르슈코비치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FSB에 구속돼 지금도 구금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