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의 기사를 번역기로 번역한 포스팅입니다.
원문 기사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www.nytimes.com/2022/12/20/world/asia/afghanistan-taliban-women-education.html
작성자 : Christina Goldbaum
작성일 : Tue, 20 Dec 2022 21:02:20 +0000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29일(현지시간) 1990년대 처음 집권한 탈레반 정권 하에서 여성의 인권에 심각한 타격을 입히면서 여성들의 사립대학 및 공립대학 진학을 금지했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이번 조치는 탈레반 지도부가 국제적인 인정을 구하면서도 온건한 의도를 버렸다는 가장 최근의 신호다. 새 정부는 최근 몇 주 동안 샤리아 법을 부활시켰고, 전국에서 공개적인 채찍질을 자행했으며, 공개 처형을 한 차례 실시했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아프가니스탄이 파괴적인 경제 붕괴와 씨름하면서 기근의 위기로부터 지켜온 절실히 필요한 국제 원조의 유입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가 보낸 편지에서 화요일에 전달한 이 소식은 상대적인 기회의 시대에 자라났지만, 지난해 서방의 지원을 받는 정부가 붕괴된 이후 그러한 권리들이 서서히 지워지는 것을 본 아프간 여성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지난 3월 새 정부는 관계자들이 여학생들이 이슬람 율법에 따라 재개교할 계획을 세울 때까지 공립 고등학교에 다니는 것을 허용하겠다는 약속을 어겼다. 많은 여고생들은 대학들이 계속해서 여성들의 수업 참여를 허용해왔기 때문에 그들의 학교가 다시 문을 열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화요일의 결정은 그 희망의 흔적을 모두 지워버렸다. 보복이 두려워 이름만 알려달라고 요구했던 19세 파라나즈는 보름 전 대학 경제학 2학기 과정을 마쳤지만 이제는 그것이 학업의 끝이 될 것을 두려워한다. "저는 정말 충격 받았어요," 라고 그녀가 말했어요. "내가 평생 가졌던 마지막 희망은 파괴되었다." 서방 관리들은 화요일에 정부의 조치를 비난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워싱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탈레반에 중대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이스 장관은 미국이나 동맹국들이 어떤 처벌을 내릴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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