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BC

[BBC] 파키스탄, 이란 공습으로 어린이 사망

BBC 기사를 번역기로 번역한 포스팅입니다.
원문 기사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세요.
https://www.bbc.co.uk/news/world-asia-67999465

  • 작성자 : Caroline Davies and Sean Seddon , Islamabad and London
  • 작성일 : Wed, 17 Jan 2024 08:06:59 GMT

 

파키스탄은 화요일 이웃 나라인 이란의 공격으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군부와 연계된 통신에 따르면, 이란은 무장단체 자이쉬 알 아들과 연계된 두 곳의 기지를 목표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이를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불법 행위"라며 거부했습니다.

파키스탄은 이라크와 시리아에 이어 최근 며칠 사이에 이란의 공격을 받은 세 번째 국가입니다.

파키스탄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공격은 거의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화요일의 공습은 양국 국경을 접하고 있는 광대한 남서부 발로치스탄 지방의 한 마을을 강타했습니다.

728x90

파키스탄 외무부는 강력한 성명을 통해 "이란의 이유 없는 영공 침범"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이번 사건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파키스탄과 이란 사이에 여러 통신 채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불법 행위가 발생했다는 점이 더욱 우려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파키스탄은 수도 테헤란에 있는 이란 외무부의 "우려되는 고위 관리"와 함께 항의서를 제출했습니다. 그는 "파키스탄의 주권을 노골적으로 침해한 것"이라며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이란에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란은 월요일 늦게 이라크 북부 도시 아르빌의 목표물을 향해 탄도미사일 공격을 감행해 미국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란의 이번 공습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과 이란이 지원하는 팔레스타인 그룹 하마스 간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중동 전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이란은 더 넓은 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고 선언했지만, 이른바 '저항의 축'에 속한 단체들은 팔레스타인과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이스라엘과 동맹국들에 대한 공격을 감행해 왔습니다.

레바논 헤즈볼라 운동은 이스라엘군과 국경을 넘나드는 총격전을 벌였고, 시아파 민병대는 이라크와 시리아 미군을 향해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예멘 후티 반군은 홍해의 선박들을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하마스 지도자와 시리아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사살하는 공습을 단행했고, 미국은 이라크 공습으로 이라크 민병대 지도자를 사살하고 예멘 후티 목표물을 폭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과 이란은 인구가 드문 지역에서 수십 년 동안 자이쉬 알 아드를 포함한 무장 분리주의 단체들과 싸워 왔습니다.

약 900km(559마일)에 이르는 공유국경 양쪽의 보안은 양국 정부의 오랜 관심사였습니다.

이란 정부는 지난 달 이란 경찰 12명 이상이 사망한 국경 근처에서 발생한 공격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 아흐마드 바히디 이란 내무장관은 범인들이 파키스탄에서 입국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가정보국(DNI) 국장실에 따르면 자이쉬 알 아들은 시스탄-발루체스탄에서 활동하는 수니파 무장단체 중 "가장 활동적이고 영향력 있는" 조직입니다.

반응형